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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80년대) 사진을 보면 내 손에 꼭 새우깡이 있었다. 나와 함께 동고동락 했던 새우깡. 그런 새우깡에 생쥐 머리가 들어갔다는 것은 너무나도 충격적이다. 묵시적으로 위생상태에 대해 믿었는데, 그 믿음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 같다. 비단 나 뿐만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이렇지 않을까 생각된다.

지난번 만두 사건 이후로 가장 큰 파장을 몰고 온 새우깡의 이번 사태는 농심측의 안일한 태도가 한 몫하지 않았나 싶다. 처음에 이물질이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신속한 대처를 했어야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식약청의 조사가 들어가고 국민에게 알려지자 할 수 없이 후속조치를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형상으로는 식품업계의 선두주자이자 국민의 간식거리를 만드는 대기업이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하는 자세는 불량 먹거리를 만드는 일부 소규모 업체와 다를 것이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농심은 식품업계의 관행에 따랐을 뿐이다?

농심이 처음에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은 식품업계의 관행 때문이였을 것이다. 식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는 그동안 꾸준히 발생 했었다. 그리고 농심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식품업계 전반에 걸쳐 발생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문제가 발생하면 소비자에게 해당 제품을 몇 개 더 줘서 문제를 마무리하곤 했다. 소비자도 더 이상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그냥 넘어가 줬다. 특별한 문제 없이 이런 과정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식품업계의 관행으로 점점 굳혀지게 된 것이다.

얼마전에 브라질에서 할머니가 비스켓을 먹던 중 벌레가 들어가 과자 제조사를 고소한 사건이 있었는데, 재판부는 과자 제조사가 할머니에게 한화로 약 400만원을 보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 할머니는 단순히 비스켓에 벌레가 들어간 것 때문에 고소한 것이 아니였다. 과자 제조사는 해당제품을 교환해 주려고만 했지 원인이 무엇인지 알려주지 않으려 했다. 이런 과자 제조사의 대처에 화가 나서였다. 할머니는 제품을 교환 받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제조사의 위생상태를 밝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법원에 이를 고발한 것이다.

할머니가 고소하지 않았다면 브라질 과자 제조사는 앞으로도 계속 하나의 관행처럼 교환해주는 것으로 문제를 처리했을 것이다. 이 문제는 비단 브라질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식품업계도 이와 같은 관행으로 문제를 처리해 왔기 때문이다.

식품업계는 새우깡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기업들이 진심으로 소비자를 생각한다면 관행의 본질을 직시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 준 것이지 용서해 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과자 몇 봉지 더 쥐어 줘서 문제가 깨끗히 해결된 줄 알고 있었다면 큰 오산이다.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과자 몇 봉지가 아니라 이물질이 들어간 원인을 파악해 결과를 알려 주고, 재발 방지를 하는 것이다.

만약 이번 사태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면, 과자 몇 봉지 쥐어 주고 말았을 것이다. 그리고 해당 기업은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계속해서 제품을 만들었을 것이다.

이제 관행은 깨졌다. 이제부터는 식품에 이물질이 나오면 예전처럼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경쟁 기업들은 새우깡이 무너져 자사 제품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당장 버려야 한다.
관행이 깨진 지금, 당신들도 조심해야 할테니까...


[추가]
만두사태를 언급한 부분이 올바르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일부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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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지기_ajigi

서로 존중하는 댓글 부탁드릴께요~^^

  1. BlogIcon 비트손 2008/03/19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옳은 말씀이신거 같네요. 반사이익으로 기뻐하기 보다는 내부적으로 위생상태에 문제는 없는지 그리고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문제는 없는지에 대해서 꼼꼼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 BlogIcon 아지기_ajigi 2008/03/19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 음료수에서 벌레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화가 나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그냥 넘어갔지요. 회사의 뻔뻔함에 화를 삼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정정 2008/03/19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만두 사건은 실제론 쓰레기무를 넣은게 아니란 것이 나중에 밝혀졌습니다.
    공업용 우지 파동처럼 한마디로 과장된 보도로 여러 회사 문닫고 자살하는 사장까지도 만든 사건이지요.
    농심에 분노하는 것은 이물질이 들어갔다는 것보다도 관련제품을 한달이나 유통시켰다는데 더 큰일이라 생각합니다.
    일본같으면 회사 문닫아야 합니다.
    일본의 경우 유통기간 오류 등의 단순 실수만으로도 1위 기업이 하위로 떨어지거나 문닫는 일이 많습니다.

    • BlogIcon 아지기_ajigi 2008/03/19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의견에 따라 일부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 BlogIcon Corean 2008/03/19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로 웃기시네.
      쓰레기로 버려지는 단무지쪼가리들을 살균 소독해서 만두에 넣어서 팔면 쓰레기가 아닌가??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도 정도껏 해야지 나참.

    • dhh 2008/03/20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뻥치지마라..내가어렸을때~만두만먹으면~두드러기나던이유가다있었건만,,!!

    • Kys 2008/03/20 0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쓰레기 만두 사건 과장이었다는 건 이미 뉴스에 보도된 사건입니다. 정부가 국민들로부터 수세에 몰릴 때 가장 많이 써먹는 방법이 식품과 안보를 이슈화 시키는 것인데, 이번 새우깡 사건은 시민의 제보로 이슈화되었지만 쓰레기만두와 공업용우지파동은 정부의 조작이라고 보는 게 맞겠죠.

    • ironiris 2008/03/20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Corean // 두부 만들고 남은 비지로 찌게 끓이면 쓰레기 찌게겠네요?

  3. .. 2008/03/19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 만두 파동은 윗분 말씀대로 언론의 '특종'터뜨리기의 희생된걸로 밝혀졌는데 뉴스 안 보셨나요..-_- 이번 새우깡 파동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단무지 공장에서 만들고 남은 자투리를 만두로 쓰는것이었는데 단무지 공장의 입장에선 그것이 쓰레기나 다름없다하여 '쓰레기'만두가 된것입니다. 먹지 못할것을 넣은것도 아니었고, 말 그대로 땅바닥에 굴러다니는 쓰레기를 넣은 만두도 아니었죠.
    언론의 희생타였습니다.

    • BlogIcon 아지기_ajigi 2008/03/19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세히 알아보니 ..님 말씀이 맞네요.
      알아보지 않고 글을 쓴 제 불찰입니다.
      내용은 수정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BlogIcon Corean 2008/03/19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참. 땅바닥에 굴러다니느냐 아니느냐의 차이라고? 나참, 쓰레기를 살균 소독해서 법적 기준만 통과시키면 문제 없다는 논리인가? 그러면, "우리 만두에 들어가는 단무지는 쓰레기로 버려질 쪼가리들을 살균 소독해서 무해한 것입니다"라고 명시해라!

    • Kys 2008/03/20 0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Corean님. 냅두면 버릴 물건이지만 사용하면 쓰레기가 아닌 건 맞습니다. 그런 식으로 치면 님은 감자탕을 드시면 안돼요. 감자탕에 들어가는 시레기, 이거 사실 배추 팔고 남은 쪼가리거든요?? 그럼 그건 시레기인가요 쓰레기인가요?

  4. zz 2008/03/19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쥐라서 그런지 요번은 좀 오래갈려나...과자에서 머나오면 대충 잘해봐야 과자한박스로 마무리 되는게 우리나라잖아...ㅋㅋ 이런건 집단소송으로 회사자체를 없애야 되는데...판사들 전부 농심편일테고 말도 안되는거지...ㅋㅋ 그냥 몇일 불만좀 말하다 다시 쳐먹는수밖에 더있남...

  5. zzz 2008/03/19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무슨 새우깡 브라질 수출품에도 똑같은 이물질 사건이 있는듯 적고 뭐야?
    글쓴놈 제목 낚시로 적을레?

  6. 무우꽃 2008/03/19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 만두를 언급한 부분이 올바르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라고 하셨는데 ...

    아직도 무엇을 잘못하셨는지 모르시는 것 같네요.
    "쓰레기 만두"가 아니라 "만두 사태"입니다.
    쓰레기는 그것을 조작한 경찰과 한탕주의로 보도한 언론이죠.
    "쓰레기 만두(소)"라는 건 애초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꾸 그렇게 부르다 보면 실제로 있었던 것처럼 기억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향해 쓰는 글은 조심스러워야 하는겁니다.

  7. tq 2008/03/19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ㅅㅂ 낚엿잖아 무슨 브라질에서도 새우깡 사건이 있었다야 제목이--
    장난하나

  8. 소비자 2008/03/19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왜 제보자에 대한 수사는 없는 겁니까
    과자에 생쥐머리가 들어간 걸 봤으면 그걸 관계 부서에 신고를 하던가 인터넷에 먼저 올리는게 순서가 아닌가요.
    모든 언론과 여론이 기업에서만 문제점을 찾고 마녀사냥하려고 하는데 지나간 만두사건 때처럼 애매한 기업을 궁지로 몰고가는 거 같은뎅..
    농심을 상대로 이물질에 대해서 수사는 하면서 그걸 제보한 소비자는 전혀 수사대상에 올리지 않는다는 게 말이 안되죠.
    새우깡에서 이물질을 발견한 무슨 25세 여자가 인터넷에 먼저 퍼뜨리기도 전에 회사에다가 보상금부터 요구했다는 것도 그렇고, 또 보상금부터 요구했다는 것 자체가 그 여자한테도 자작극일 수도 있다는 수사를 해야되는게 공평한 거 아닙니까-_-?

    • ?? 2008/03/19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보자를 왜 수사해?
      이상한거 나온다고 무조건 인터넷에 올리나?
      그리고 농심에서 쥐머리 직접 분석했는데 자작극이었으면 벌써 농심이 난리쳤겠지.

    • 그러게여~ 2008/03/20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마전에도 홍삼드링크먹고 식중독걸렸다고 몇몇기업에서 돈뜯어낸 부부사기꾼들 잡힌적도 있잖아요.
      농심에 견학까지 갔었던 주부로써 전 새우깡사건 믿을수가 없네요. 아니 절대 그런거 들어갈수가 없을거 같던데.. 진짜라면 실망이지만.. 믿을수 없어요.

    • 그냥 2008/03/20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보자를 왜 수사합니까 -_-;
      그 여자가 쥐를 잡아서 쥐머리를 튀겨서 새우깡에 넣어요 ? 재밌는 분 하나계시네

  9. 노웅심 2008/03/19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탓 하지 말길바라며..

    연구진의 노고로 만들어진 새우와 쥐머리의 절묘한 만남!

    앞으론 쥐꼬리와 발목을 같이 튀기는 센스를..~

    자매품 새우지렁이도 있슴다~

  10. 채만용 2008/03/19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귀찮아서 넘어간거죠. 일 만들기 싫으니까.
    저희 아버지도 VIPS 가서 호박샐러드 드시는데 와인 조각이 손가락 두마디 만한 게 나왔었지만, 병원가서 치료도 받았고 죄송하다고 하니 됐다며 그냥 넘어가셨던 일이 있습니다.
    음식 먹다가 유리조각 나온 것도 정말 심하다 했는데, 쥐머리가 나오다니...

  11. 2008/03/19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에 뒤지는 한국의 상도라니

  12. Bizniz 2008/03/19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미국에서 맥도날드 닭머리 치킨사건에 충격먹어서인지 이번사건에 그다지 크게 놀라지 않았다는.......
    난 왜 종이찌개도 먹어보고 수세미 돈까스랑 알밥도 먹은건지... 말해도 식당 주인은 그러려니 하고 바꿔주는건 또 뭔지....

  13. 짱구 2008/03/19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맛나게 아이스크림(하드) 먹고 있는데 막대기에 종이가 들어있었다..골판지같은거!!
    회사에 전화하니까 별거 아니라는 듯이 막대기 싼종이인지 뭔지 그거인거 같다고..
    그래서 담부터 제대로 하라고 끊었는데 몇일있다가 그회사에서 만든 과자 몇봉지 보내주더만~

  14. 짱구 2008/03/19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동생이랑 같이 자취할때, 동생이 왕뚜껑 사발면을 사왔다..
    물부어서 열심히 먹더군요..배가 많이 고팠는지!!
    면을 거의 다 먹고 국물 한모금 마신 순간 내동생 인상 쓰면서 한마디 하더이다!!
    "이런 x발~ 라면에 왠 바퀴벌레~"
    방에서 티비보고 있던 나 막 뛰어가서 보니 엄지손가락 만한 바퀴벌레가 물에 불어서
    떡하니 국물에 떠있더라..젠장!! 속에 있는것도 다 나오겠다고 욕하더만..
    전화해봐야 우리가 장난친거라고 생각할수 있는거라 열받지만 냅뒀다..
    그 뒤부터 우린 왕뚜껑은 쳐다도 안 본다..

    • 이런... 2008/03/19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이제거의모든제품에서이물질,벌레등이나오는것같군요....심지어 학교급식에서도 벌레가나온다는데..

  15. 짱구 2008/03/19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 만두"는 쓰레기처럼 버려야 할 상태의 야채로 만들었다고 해서
    그렇게 불려진거 아닌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16. 최권옥 2008/03/19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면 대략 60%이상는 중국에서만들고 40%미만는 대한민국...과자..완구...자동차부품이나 의류나 악기까지 반이상이 중국에서 만드는데 많은사람들이 국산으로 생각을 하고 사고 잇는거 같습니다.....왜일까?
    원산지표시를 정확하게 해야되는데 잘 안보이는데 표시하고 그중에 국내에서 생산한것도 있고 그래서 착각하는것 같습니다...살때는 어디서 어떤재료를 쓰고 어디서 만들었는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사야 손해를 안볼거 같습니다..

  17. 남기택 2008/03/19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오늘 만두에서 2.4cm의 벌레가 나와서 본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당장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품만 가져가고 조용넘어 갈꺼 같아서 지금 사진과
    모든 증거를 갖추고 있습니다 가정집이 아니라 회사인만큼 본사람들도 많고 해서 준비 철저히 해서 대처할 생각 입니다 무조건 와서 물건을 가져 갈려고 하니 화가 나서 제가 오지말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래도 한번 가서 보고 어떻게 된거지 알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소보원에 연락을 할 생각 입니다 애벌레 상태 완벽하구요 크기가 넘 커서 충격받았어요

  18. 블랙야크 2008/03/19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품에 이물질이 나와도 어디에 어떻게 신고를 해야할지 몰라서 못하는 경우도 있을것입니다
    쉽게 신고할 수 있는 과정을 자세히 알려주어서 다음에 이런일이 또 있을시에 빨리 신고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신고하는 과정이 복잡하다면 쉽게할 수 있게 채널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19. 행자 2008/03/19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심은 업계 1위가 된 이유도 당시 1위이던 삼양라면을 우지사건으로 보내면서 경쟁없이 탈환한 자리인데 이 사태로 제발 사라졌음 합니다

  20. 호주에서는 2008/03/19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몇년전엔가 호주 여행중 있었던 일인데
    어린이가 먹는 제품에 들어가서는 안되는 물질이 들어 갔다고
    회사 문을 닫게 해버리더군요..
    현지인한테 물어 보니 매우 큰 회사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제품에 대해 뭐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제품이나 중국 제품이나 50보 100보인거 같습니다.

    정치인들도 다들 자기 배에 기름칠하기에만 바쁘니 ...

    정말 나라를 걱정하고 나라 경제나 산업을 생각하는 사람이
    정치를 한다면 이런건 벌써 없어졌을텐데

    한숨만 나오네요..

  21. 읔... 2008/03/19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심... 문을 닫지도 않을 테지만...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쥐머리라니.... 진짜 경악할 노릇입니다.

  22. 사회는 믿음이다 2008/03/19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는 믿음으로 통해야 싸움박질과음해와헐뜯기와비방과중상모략이 없이 평온하고 행복한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이 깨지면 이모든것들이 한꺼번에 인간들을 정신없게합니다. 특히 식품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는 특히 신뢰가 생명처럼 여겨야 함이 마땅한데 이번 농심사의 생쥐머리깡은 정말 그동안 얼마나 위생에대해서 관리를 해왔는지를 말해주는 직접적인 증거입니다 그동안의 신뢰가 다 무너지며 또한 그동안 국민들을 얼마나 우롱을했을까 생각하니 정말 이번사건은 확실하게 처벌을해야합니다 생쥐기 한마리만 그 창고에 있을까요 또 여기저기 안돌아다니고 그냥 가만이 한곳에만 있는생쥐입니까 한심한식품위생관련담당공직자들도 문제라고 봅니다 하여간 참여정부도 말만 너무 많았을뿐 참여는 하지도 않았나봅니다

    • BlogIcon Corean 2008/03/19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댓글들을 보시고 말씀하십시오. 잘못된 것을 잘못 됐다고 말을 해도 돌맞는 한국사회입니다. 하물며 정부에서도 뭔일을 벌이려고만 하면 기득권세력들이 개발광난리부르쓰를 떨며 방해/반대를 하잖아요. 전반적인 국민의식이 후진국이라서 그런것이랍니다. 벌써 21세기인데 왜 아직 국민수준이 이모양 이꼴일까? 라는 의문이 드시겠지요? 친일 매국세력과 조중동과 경제관련단체들 때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참 덧붙여서 조선을 망하게한 유교의 영향도 크게 작용하고 있고요.

  23. 생쥐머리~ 2008/03/19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쥐머리가 너무 엽기적입니다. 설명에는 털이 탄 흔적으로 보아 생쥐머리인 것 같다고 되어 있는데 사진을 보세요. 생쥐 이빨하고 눈이 선명합니다. 어쩌면 생쥐가 새우먹으러 왔다가 가공기계에 머리가 끼인 것 같은데, 아찔하네요. 그것도 뒷걸음질하다가 찢긴 듯이 보입니다.
    쌩~쥐~머리~~~

  24. 이경식 2008/03/19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품회사 위생관리 담당자로 일했던 경험입니다. 제발 그렇게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전 위생사 면허를 가지고 식품에 관한 법적관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습니다. 잘못 된 것 고치고, 없는 것 만들어 가면서까지 열심히 일했는데...회사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왜! 식품위생법위반을 지시한 사람은 징계로 끝내고 이를 저지한 사람은 퇴사를 시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성접대까지 시도하면서 이를 거부하자 퇴사를 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말이 더 걸작입니다. 남들은 다 그렇게 하는데,,,, 걸리면 돈주고 막으면 된다,,,, 과거에서 부터 이렇게 해 왔다,,, 그렇게 하면 일 한다,,, 대충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식품회사를 운영하니 발전이 있을리가 없습니다. 심지어는 무허가 업체운영에 대한 자랑까지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정말 고쳐야 합니다.

  25. 새우깡 2008/03/19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섬뜩할 수도 있는데요.
    새우깡 사건에 대한 희한한 글이 떠돌아 다니더군요.
    아래 주소를 가보세요.
    http://www.hasigle.com/2007/12/shrimp-and-rat_17.html
    분명히 이번 사건에 대한 이야기 인것 같은데,
    날짜를 보니 후덜덜.

  26. 고래밥 2008/03/19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제가 뉴스를 잘 못봐서 그런데..
    보통 노래방 가면 새우깡 음료수와 함께 조그만 그릇에 담아서 같이 갖다 주지 않나요?

    그 생쥐머리 같은게 노래방새우깡에서 나왔다는데...그럼 그 큰 새우깡 하나를 다 사서 들어간것인지?? 아니면 노래방에서 접시에 담아나온 새우깡속에 생쥐머리가 있었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궁금합니다.

    • 증오는 나의 힘 2008/03/20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중에 수정했겠죠..
      사기꾼 간지.. ㅋㅋ

    • 그냥 2008/03/20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기요~ 노래방 안가도 노래방새우깡 그 큰거 사먹을수 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 김상화 2008/03/20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지난 설연휴에 준비하는 시험때문에 집에 못갔거든요...
    밥집도 다 닫아서 농심에서 나오는 x면시대를 먹었는데..

    새끼 손톱만한 벌레가 건데기 스프중의 일부인 유부에 박혀 있었습니다;;;

    이거 어디다 신고 하는지도 모르고 바빠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 유부는 따로 빼놨는데 여자친구가 버렸더군요;;;

    x면시대도 중국에서 만드나요?

  28. osy7877 2008/03/20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 쥐박이가 어느새 새우깡에 들어 갔노
    숨을곳이 고작 새우깡 속이였나 ㅋㅋㅋ
    쥐박이정부 새우깡하나 관리 못하면서
    무슨 식품 50개씩이나 관리할 수 있을까

  29. sht3625 2008/03/20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무뇌아 만두

  30. 증오는 나의 힘 2008/03/20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품회사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제가 다니던 회사는 비교적 양심적이었던 것 같네요.
    그 회사는 제품 불량에 대한 고객 불만이 접수되면 일단 피해 상황에 맞는 보상을 합니다.
    그 다음 불량 원인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죠.
    15분에 일정량 씩의 샘플을 일정 기간동안 보관하기 때문에 원인 조사는 그리 어렵지 않죠.
    원인 조사를 해 보면 유통 상 발생한 문제가 주로 많고, 그 외에 기계적 결함이나, 작업자의 실수로 인할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는 작살납니다. 과장, 직원 불려다니고, 사고경위서 작성하고 불량 원인 작업장 곳곳에 붙여 놓구요. 몇 천만원 이상되는 제품을 전량 회수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식품도 공산품인데 만전에 만전을 기해도 불량은 필연적으로 발생하죠.
    그래도 사람이 먹을 것이니 더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일은 대충 수습하고 생산이나 빨리 더 하지라는 생각말고 기계를 멈추고 정비라도 한 시간 더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건 생쥐같은 거 발견하면 그거 가지고 이물질 들어간 거 발견하고선 회사에다가 돈 안 주면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지 맙시다.

  31. dfc 2008/03/20 0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 도덕적으로 양심적으로 살아라는 이제 한국 사회에서 통하지 않는 법칙에 불과한데
    또 다시 기업에 자성을 요구하는 것만으론 해결될리가 없지요.
    중국의 법가가 천하를 통일한 실질적 수단이 되었듯
    강력한 제도와 실천이 아니면 저런 사고는 줄지 않을겁니다.
    어느때건 기업의 반칙에 대해선 강력한 규제와 감독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삼성도 문제가 되는것이고
    그런데 이명박은 그걸 할일을 못하게 하는 규제라 선전해 기업의 반칙에 눈감고
    대신 거기서 떨어질 콩고물 주워쳐먹는데 5년임기의 온 힘을 다할듯.

  32. 광호 2008/03/20 0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 년전 유명 아이스크림에서 당시 간판이라 할 만한..
    콘껍질에서 애벌레로 보이는 게 말라있는걸 콘이 약간 떨어지면서 봤는데
    사진찍고 회사로 전화했더니 다른거 한 상지 가지고 와서
    콘은 수거해 가더구만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가
    수 십년 간 만드는데 어쩌다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
    하고 말았는데, 쥐머리는 진짜 너무했지
    상상을 하게 되잖아 머리가 있으면 어딘가엔 몸통이 잘려 들어갔을거고
    누군가는 모르고...

  33. BlogIcon 뭐 어때요 2008/03/20 0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걍 쥐머리들고 먹으세요. 나라가 이지경인데 아무리 하소연해도 누가 들어줍니까? 돈있는사람들이 최고이고 정석이고 법이에요. 뭐 어때요. 경제만 살리면 되지. 숭례문 기왓장 뜯으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안그렇습니까 여러분? 으하하하.... 오해입니다 으허허.... 망할대한민국 썩어져가는경제 ㅉㅉ

  34. BlogIcon 행인의 삶 2008/03/20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새우깡 좋아했는데...요즘 손이 않가네요....

  35. 답답해 2008/03/22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에게 리복운동화사서 일주일신고 크린하우스에 세탁맡겼는데 색이 다 바래서 왔어요(분홍색 쎄무)
    세탁소에 가니까 제조회사잘못이라고, 제조회사에선 세탁실수라고 정중이 쪽지까지보내왔네요.
    다시 세탁소가니 본사에 보내본다고 그리고 2년 다되어가네요. 바빠서 일일이 못따졌어요 그냥 일주일간 8만원이 넘는 운동화신은셈쳤지만 그때생각하면 힘없는 소비자입장이라 화나요.
    생쥐머리건은 통쾌한 결론이 났으면.....

  36. 2008/03/25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