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 계획 세우셨나요? 배부른 소리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야 하지 않겠어요? 지인 한 분은 휴가고 모고 집에서 수박 먹으며 푹 쉬고 싶지만 아이들 때문에 그럴수는 없을 것 같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은 벌써부터 "친구 인애는 괌으로 간다, 영민이는 일본 간다" 등등 하며 우리도 다른나라로 가자고 조른다고 합니다.
아이들 말에 의하면 올 여름방학 때 친구 반 이상이 해외로 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소득수준이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하는 지역인데 의외로 많았습니다. 아이들 친구의 해외 여행은 비단 일부의 현상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위 그래프는 내국인의 해외관광 여행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여가시간이 많아지면서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만 보더라도 1분기까지 344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로 다소 추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황금연휴가 있었던 5월, 6월에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0%이상 늘어났다고 합니다.
경기가 어려워도 떠날 사람은 떠나는 것 같습니다. 능력이 되고, 좀더 좋은 곳을 가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무엇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또 21C에 국내 여행하는 것이 애국자라고 하는 것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적어도 올해만큼은 국내 여행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이유를 몇가지 말씀드리면...
1. 유가 상승으로 인한 항공료 부담
모두가 알다시피 전세계가 고유가로 인해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세는 요즘 한국사람의 혈압처럼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의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항공료 또한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얼마전 동남아 쪽으로 갈 일이 있어 항공료을 알아봤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작년에는 50만원 정도였는데 올해는 60~70만원 이상이더군요. 돈 많은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겨우겨우 맞춰서 가는 사람에게는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2. 원화가치 하락으로 인한 추가 비용
달러가 약세임에도 불구하고 원화는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초에 1달러를 940원이면 살 수 있었던 것을 지금은 1천원 넘게 주고 사야 합니다. 10달러를 샀다면 600원을 더 부담해야 하고 1,000달러면 6만원을 더 부담해야 합니다.
엔화, 유로화 등 다른 통화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원화 약세는 수출 경쟁력을 높여 주는 순기능도 있지만 요즘같이 수입 원자재가 폭등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결코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특히 해외에 송금을 해야 하거나 해외 대출이 있거나, 출국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기러기 아빠들, 엔화 대출이 많은 중소기업들, 해외여행을 앞둔 사람들 모두가 이에 해당되지요.
3. 관광수지 적자
우리나라의 관광수지는 2000년 이후로 계속 적자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2007년에는 적자가 100억불이 넘었습니다. 올해 200억불의 이상의 경상수지 적자가 예상되는 것을 감안하면 100억불은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큰 폭의 적자가 지속되면 성장이 둔화되는 것은 물론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도 있습니다.
4. 점점 악화되고 있는 내수침체
국내는 2002년 카드대란 이후 계속 내수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가 큽니다. 우리는 IMF이후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해외에서 부지런히 돈을 벌어왔습니다. 그러나 고용 없는 외형 성장과 해외 소비 증가로 인해 내수경기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경제가 성장해도 삶이 힘들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물가가 겁 없이 오르는 상황에서는 두말할 것도 없겠지요.
명절과 휴가는 내수 진작을 위한 좋은 기회입니다. 물론 휴가 한번으로 내수를 살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태안 살려주기
작년 12월 태안반도에는 기름이 유출되는 끔찍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서해안 전체가 기름범벅이 되며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또한 태안에서 잡은 수산물은 기피대상이 되었습니다. 많은 봉사자들의 참여로 기름때는 어느정도 제거 되었지만 생계 수단이 막힌 현지 주민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번 여름만큼은 태안에 가서 맛 있는 회도 먹고 구경도 하며 침체된 태안 경제를 살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여행은 애국자, 해외여행은 매국노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로 국내여행을 권하는 것은 아닙니다. 1년에 한 두번 떠나는 여행, 자신이 원하고 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경기가 안 좋은 때에 국내에서 소비해 주신다면 나라 경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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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하는 댓글 부탁드릴께요~^^
한국에 볼거리도 없는데다
관광지랍시고 있는데 가보면 후려치고 바기지 씌우고 그러는데
지들 말로 복구에 100년 걸린다는 태안에
걔들 수입 보전해 주러
본인 몸 버리고 가라는 건
처돌지 않은 이상^^
한국관광 가라는 소리는 좀 그렇네요^^
말하는 꼬락서니 하고는.
한국에 볼거리가 왜 없습니까?
한국 명소 몇군데나 돌아보셨어요?
학교때 수학여행 다녔던 관광명소들 기억은 하십니까?
본인 몸버리고 가라는 내용이 어디있습니까,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 보시긴 하셨습니까?
개념좀 챙깁시다.
뇌좀 구입하시길.
말이 험악하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닙니다.
국내에서 가볼만한 휴양지는 제주도 빼곤 없죠.
올해도 제주도로 피서를......
고고씽....
제주도를 너무 자주 가서 식상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가이드의 눈치보며 동남아 해외여행을.....
더 능력이 되시면 해외 자유 여행을 떠나세요....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웅장한 맛은 적지만 아기자기 하면서
군데군데 둘러보면 생각보다 좋은데가 많은 것 같은데
국내여행이라도 제대로 해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특히 한국의 가을 단풍은 유럽 같은데보다 더 나은것 같은데요.
하지만 올해 만큼은 ,정말 우리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IMF 보다 더 큰 경제
문제가 생길수 있다던데..... 우리집 밥상에 김치 당랑있다고 해서 옆집에 고기밥상 먹으러 가는건 좀
그렇잔아욧~ 봉사하는 맘으로 서로를 위해서 올 여름엔 우리 국민이 좋은일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국내 여행 합시다~^^
여름휴가를 갈 직장이 있는것도 그런 휴가를 갈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저도 해외여행하고 싶은 마음 꾹 누르고, 올해는 제주도 한번 뛰어줄까 합니다~
태안은 울 할아버지 뵈러 가려고요~ 아자아자!!!
국내여행 좋지요. 좁은 주차장에 바가지에 비싼 숙박료 등등..
어차피 비싼 돈 주고 가는거 1년에 한두번, 혹은 평생에 손꼽을 정도인 저한텐
이왕 가는거 돈 조금 더주고라도 해외여행 한번 해보겠네요. 언제 비행기 타보겠습니까.
국내 여행 많이 많이 갑시다~ 전 해외로 갑니다~
제주도 한번 가보세요.현지인들 관광객은 그저 봉으로 밖에 안봅니다.
무조건 바가지상술이니 그돈이면 차라리 동남아를 가죠.
솔직히 우리나라 관광을 할만한 곳도 없고 그나마 있는 관광단지도 관광객들 상대로 사기치고
등꼴 빼먹는 한탕주의로 가는 마당에 국내여행을 단순하게 애국심으로 강요한다는 것은 이제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바가지를 안씌우는 한국 관광이 되었을때나..동해 바가디로 유명했지만 대포항인가? 아예 저울 장난을 치고..ㅉㅉ 뭔 숙박비가 그리 비싼지..게다가 우리가 거기 관광가서 숙박하고 밥먹고 하는게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면야 가지만 거의 돈 있는 사람들이 분양받거나 해서 그 돈은 결국 돈있는 사람들한테 간다는거..하긴..더 큰문제는 늘 나오는 바가지에 불친절..돈이 사람대접을 해준다는 말이 딱 맞는 한국..능력만 되면 당빠 해외나간다!
별것도 없이 쬐그만 방하나 최하 10만원에 온갖 바가지요금에 외지인 돈으로 보는 관광지 상인 땜에 국내여행 가고싶지 않네요..돈쓰면 쓰면서 그만한 가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불친절하고 ..그돈으로 동남아가면 얼마나 대접받고 기분좋게 쉬다 올수 있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무조건 국내로 가라 할것이 아니라 상인들 마인드도 바꿀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한국인의 정을 모르는 개새끼들이 참 많네요^^
여행지 가면 바가지도 좀 써주고 음식 무게에 장난질 좀 해줘도
다 우리는 한민족이니 웃으면서 넘어가 주는 게
한국의 정 문화 아닌가?
근데 요즘 개새끼들은 원칙어쩌고 저쩌고
그런 거 따지려면 일본 가라니까
사이코패스가 인터넷도 잘 하네요? 바가지쓰는것 보다 무서운게 이런 사이코패스야.
웃자고 한 애기죠?
바가지 씨워봐 계속~~
안가면되니까 누가배고픈가해보자
결국 국내 관광지에 가서 적선하고 오라는 얘기네
당일코스로 바닷가 한번 뛰려고 합니다.
솔직히 같은 돈으로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 한번 갔다오는 게 낫지요.
우리나라 볼 것은 별로 없는데...가는데마다 주차비, 관람비...등등
바가지고 불친절이잖습니까?
내돈 쓰고 대접 받아야할 휴가에서...짜증 폭발입니다.
돈 좀 더 쓰더라도 외국물 먹어보는게 더 이득입니다.
이렇게 사람들 생각 바뀔때까지....서비스 꽝인....관광지 상인들 뭐했습니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난 외국으로 고고
유럽같은데 한번 가보면 우리나라가 왜 관광객수가 갈수록 적어지는지 알수있죠...
유럽은 흔히 '관광지다' 라고 부를수 있는 곳들이 도시에도 곧잘 붙어있습니다. 그저 그 나라의 도시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쾌적하고 비교적 신경쓸일 없이 편의시설이 잘 돼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관광지라고 하는곳들은 다 어디 박혀있죠? 내국인들도 솔직히 잘 알지 못하는 그런곳에 있거나 알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 허다합니다. 근대 외국인들이 어떻게 여행을 할까요?
편의시설 쥐뿔없습니다. 휴지하나 넣을 쓰레기통이 없고 앉을 벤치가 없습니다. 외국인들 배낭여행와서 땅바닥에 주저앉아 있는거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난개발로 수도는 저질 박스건물들만 즐비하고 그렇다고 국민들이 친절하기를 하나...
외국인이 여기오면 다시 오고 싶겠습니까? 전 아닙니다.
dn
날씨가 마니 무덥네요....휴! 우~~ 휴가는 가야하는디(애들땀시)..
외국여행은 그나름데로으 멋이 있지요.....국내여행 또한 좋긴 한데 한철장사로(20일남짓)
1년벌이를 하려는 바가지상혼이 사라지지 않는한 여행을 가도 후회 안가도 후회가 될듯합니다...제발 좀 벗겨먹는 장사는 그만좀 .... 부탁드립